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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적 하마야마 마을엔 사람 돕기 좋아하는 뱀이 있었습니다. 그 뱀은 길고 구불구불한 몸으로 나무에 올라간 어린아이들을 구해주고 하늘의 해를 물어다 아침을 가져오는 선행을 베풀었죠. 뱀은 사람들을 돕는 것을 좋아했으나

 

1. 사람과 사랑에 빠졌다.

2. 인간과 함께 살고 싶다.

3. 인간 가족을 만들고 싶다

 

이런 이유로 인간이 되길 바랬죠. 말하는 이들마다 조금씩 이유는 달랐습니다.

 

인간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마을의 노인이 알려주었는데 그는 선행 1000가지를 채우고 바다에 들어가 1000일을 채우는 것.

 

1000일 후 뭍으로 나왔을 때 인간에게 사람이란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뱀의 도움을 계속 받길 원했던 마을 사람들은 1000일이 지나 뱀이 뭍으로 기어나왔을 때 "용이다."라고 외쳤죠.

 

이에 크게 분노한 용은 바다로 끌려 들어가며 마을사람들을 꾸짖었습니다.

 

"내 너희를 도와 평생을 바쳤건만 너희는 내 은혜를 모르고 배은망덕하게 구는구나.1년에 한번,인간의 신체를 내게 바치지 않는다면 너희 마을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역병이 돌며 사람 살 수 없는 마을이 될 것이다!"

 

라고 저주를 내린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인간의 신체를 바친 적은 없으며 그저 웃고 넘기는.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겁을 줄 때나 들려주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용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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