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도리카와 호시
남성 135cm 30kg







생일
1-1) 2월 7일.
1-2) 탄생화는 물망초. 꽃말은 나를 잊지 말아요.
1-3) 탄생목은 미루나무.
으아악~ 멧돼지가 쫓아온다!!
うあっ! イノシシが追いついてくる!
어디? 어디야?!
どこ?どこ?!
짜잔~ 거짓말이었습니다~!
じゃん~嘘でした~!
또 너냐~!?
またお前かよ~!?
아이는 하루도 빠짐없이 토끼 모자를 눌러쓰고 하마야마 마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사소한 장난으로 사람들을 놀래키거나 거짓말을 치고 다닌다. 그 실력은 좋은 편이라서(?) 익숙치 않은 사람은 당하기 일수. 그렇기에 몇몇 사람들은 호시를 보고 양치기소년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어린 나이라서 그런가, 귀여워 하는 사람도 드물게 있어서 크게 꾸짖지 않는 듯 하다.
11살. 하는 짓은 그것보다 더 철 없고 더 장난끼 가득한 그는 어느 상황에서든 대담한 모습을 보여준다. 겁도 없이 위험한 장소로 성큼 걸어간다던가, 벌집을 건들다던가.. 몰래 남의 집 과일을 따먹는다던가! 아이에게 그 모든 것은 하나의 재미로 느끼는 듯 하다. 건강한 편도 아니면서 잘도 이곳저곳 돌아다닌다. 가끔씩은 무모한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 심장을 철렁하게 만들 때도 있다. 이러한 면모 때문에 할머니에게 등짝을 맞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장난끼 넘치는 아이는 오늘도 모험심 가득한 눈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다.
모험적인 사람 [ 겁 없는, 대담한, 장난꾸러기의 ]
토끼 모자
꾹꾹 누르면 귀가 쫑긋쫑긋 일어나는 귀여운 모자. 어디서 구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비밀~ 그렇지만… 언젠간 이 모자가 분명 유행하게 될거야..~
별이 달린 목걸이
부모님이 주고 간 소중한 목걸이. 잘 때나 씻을 때나 늘 채우고 있다.
좋아하는 것
2-1) 우주, 아이스크림, 가족, 할머니, 장난, 반짝거리는 것, 곤충, 여름, 괴담 등
2-2) 가끔 자기가 직접 괴담을 지어서 들려주기도 한다. 이곳 다양한 괴담 이야기들을 흥미로워 하는듯 하다.
천진난만한 사람 [ 낙관적인, 눈치 없는, 뻔뻔스러운, 버릇없는 ]
“나 잘못했어? 음.., 한 번만..~ 봐줘! 헤헤.”
호시는 사람 속 터지게 하는데에 재주가 있다. 잘못을 저질렀을 때 쉽게 인정하지만 인정하면 뭐하는가, 다시금 그 일이 반복되기 일수다. 사과도 성의 없는 경우가 대다수. 철 없게도 웃음으로 무마하려고 할 때도 많다. 자신의 생각을 표출할 때 굉장히 솔직하고 직설적이기 때문에 할 말을 잃게 만들 때도 있다.
그는 꽤나 긍정적인 편이다. 안 좋은 상황이 닥쳐도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 내일은 더 좋은 일이 생길거야~ 그는 아직 11살이라는 나이이기 때문에 세상을 조금 순수하게 바라보는 경향도 있다. 순진하다고 할까, 저주와 괴담이 가득한 마을임에도 아이는 그것이 마을의 특별함으로 여기며 오히려 더 관심을 가지고 믿고 있다고 한다.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 [ 현실과 동떨어진, 감수성이 풍부한, 호기심 많은 ]
“뱀을 타고 하늘을 날아서 달에 가는 상상 해본 적 있어? 두근두근~”
호시는 다양한 것에 호기심이 많다. 가끔씩 그 상상력으로 누가 들으면 터무니없는 소리를 내뱉기도 한다. 현실적인 것과 거리가 먼 상상을 많이 한다. 조금 엉뚱하기도 하고 독특하기도 하다. 생각으로 그치지 않고 그것을 실현하려고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사고를 자주 치는 장난꾸러기 이미지가 되었지만… 가끔씩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들을 표현하기도 한다.
늘상 웃고 다니지만 가끔씩 눈물을 보일 때도 있다. 그것은 상대가 슬픈 일을 겪었을 때나 슬픈 도서를 읽었을 때다. 눈물에 약하기에 저또한 어쩔 줄 몰라 같이 눈물을 흘러줄 때가 있다. 글에 몰입을 잘하는 편이라 특히 슬프거나 비극적인 장면을 읽을 때 쉽게 공감하는 편이다.
머리가 좋은 사람 [ 똑똑한, 타고난, 꿈이 가득한 ]
“저 별들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어.”
바보같이 웃거나 이런저런 사고를 많이 쳐도 학교에서 아이의 성적은 우수한 편이다. 생각보다 성실한 편인데다가 타고난 두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교 들어왔을 때부터 상위권 유지 중이다. 노력형보다는 재능형에 가까운 편. 성적으로 딱히 우쭐해하던가 건들먹거리진 않는다. 별 생각 없는 모양. 여담으로 수학이랑 과학이 특히 더 우수하다고 한다.
호시는 우주에 관심이 많다. 우주 얘기를 할 땐 그 누구보다도 눈동자가 초롱초롱해진다. 잠들기 전에 언제나 우주와 관련된 도서를 읽고 도서관에서 빌린 어려운 도서도 읽는 것을 보아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주를 좋아해서일까, ‘호시’ 라는 자신의 이름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렇기에 친밀도와 상관 없이 성보다 이름을 불러주기를 선호하는 편.
머리가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은 듯 더벅거리는 검은 머리카락이 그의 얼굴 반을 덮었다. 언뜻 보이는 눈은 녹색을 띄고 있었고 강아지마냥 처진 눈매를 가지고 있다. 눈이 크기도 큰데 웃는 상이라서 말 안하고 가만히 눈만 맞추고 있으면 음습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인상이다. 피부색은 조금 창백하면서도 연한 구릿빛을 띄고 있다.
옷은 거의 편안한 의상을 입고 다니는데 또래보다 키라던가 몸집이 작아서인지 품이 커보인다. 그래서인지 목 부분이 한쪽으로 쳐지기도 한다.
토끼 인형 모자가 눈에 띈다. 늘 쓰고 다니는 듯 하다. 어울려? 나랑 어울리지, 그치~?
싫어하는 것
3-1) 약, 따돌림 등.
3-2) 세상에서 제일 맛 없는건 한약이라고 단언할 수 있어! 웩!
취미
4-1) 독서하기
4-2) 공부하는게 아닌 독서는 자신이 읽고 싶은 것만 읽는다. 바로 우주와 관련된 것! 도서관 단골이라고 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작은 마을이라서 책이 한정적인 것. 호시는 우주와 관련된 더 다양하고 많은 책을 읽기 바란다.
4-3 ) 차 우리기
4-4 ) 할머니께 배우고 있는 교양 중 하나이다. 늘 차를 우려주는 할머니의 모습에 관심을 가져서 시작하게 되었다.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아직 엉망진창. 과연 호시는 무사히 차를 우릴 수 있을 것인가..?!
동아리
5-1) 아직 없는 듯 하다.
5-2) 동아리를 직접 만든다면 역시 우주부(?)나 천체부가 아닐까.. 싶다.

“나를 보고 양치기소년이래~ 그렇지만.. 그치? 반응이 너무 재밌는걸~”
6-1)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6살 때 만난 할머니.
6-2) 무척이나 화목한 가정이었다. 부모는 해외로 자주 출장을 갔지만 그럼에도 호시가 행복했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을만큼 그들은 호시에게 각별하게 대해줬다. 부모로써 당연한거겠지만.
6-3) 적어도 호시는 6살 때까진 도시에 거주했다. 선천적으로 몸이 좋지 않은 그를 위해 시골에 보내었고 그곳이 하야야마 마을이었다. 부모는 직장 때문에 도시에 남아있고 호시는 할머니가 돌봐주고 있는중.
6-4) 11살이 된 지금, 호시는 여전히 부모님을 기다리고 있다. 보채지 않고 꿋꿋하게. 5년동안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호시
7-1) 말했다시피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편.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이 가는 편은 아니다.
7-2) 마을 한 구석 작은 약방을 운영하고 있는 할머니 덕분에 매일매일 한약을 챙겨먹었고 11살이 된 지금 여기저기 뛰어다닐 수 있을만큼 건강해졌다.
7-3) 호시의 꿈은 천체물리학자. 우주를 사랑하는 호시. 오늘도 꿈을 위해서 별을 바라보며 천천히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