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야하라 시오
여성 130cm 25kg





[소심한, 낯을 가리는, 말수가 적은]
시오는 자신의 아버지를 닮아 소심한 구석이 많은 아이입니다. 그래서 처음 보는 사람을 보면 먼저 말을 꺼내는 것을 힘들어하며, 용기 내어 말을 꺼내도 횡설수설 하거나 목소리가 작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숨을 수 있다면 몸을 숨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부모님이랑 밖을 나갈때는 부모님이 어떤 사람과 얘기를 하면 뒤에 어머니 뒤에 숨어 있기도 합니다. 시오도 자신이 소심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자신도 그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한 눈치이며, 고치려고 노력을 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말수도 적어서 쉽게 고치는건 어려워 보이기도 하네요.
소심하고 말을 더듬는 아이이지만 대화가 아예 불가능 하지는 않습니다. 학교 친구들이랑 노는 것은 매우 좋아하는 아이니까 말이지요. 친구들이랑은 대화를 하고 싶어하는 아이여서 대화를 열심히 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소심하거나 말을 더듬는 것은 여전합니다. 분명 이 행동에 답답해 하는 친구들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것은 현재 시오의 최선입니다.
“아..그..그게.. 반가워요…(목소리가 점점 작아진다)”


▷라벤더 그레이의 탁하지만 푸른 색이 양쪽으로 길다랗게 땋아서 늘어트린 모습이 밝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자신은 이 머리색을 좋아하는 편이고, 특별한 일 없으면 염색을 하기 싫어하는 눈치입니다.그리고 그 머리위에는 베이지 색의 베레모를 항상 쓰고 다닙니다. 이 모자는 입학 선물로 받은 모자로 시오의 보물이라 할 정도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누군가 모자를 언급하면서 물어보면 자랑스럽게 대답하기도 합니다.
피부는 전체적으로 하얀 느낌이고, 눈썹은 평소에는 살짝 내려가있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으면 밝은 느낌을 찾기에는 힘들지만, 웃으면 확연하게 밝은 느낌을 주어 부드러운 인상을 남깁니다.
눈동자는 푸른색 눈동자가 마치 푸른 하늘 보다는 바다와 같은 깊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시오의 눈동자를 보면 편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옷은 자신이 입고 싶은 옷을 입는 편입니다. 평소에는 소매가 넉넉한 흰 셔츠에 남색의 멜빵 치마를 입어서 귀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모자와 같은 베이지 색의 가디건을 입고 다닙니다. 시오는 이 복장을 편하다고 생각하며 자주 입고 다니는 듯 합니다. 그리고 검은색 니삭스를 신고 흰색 운동화를 신고 다닙니다. 시오는 샌들이나 구두를 신는 것 보다는 운동화를 신는 것을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수수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아이입니다.
-미야하라 시논-
시논은 시오의 쌍둥이 동생입니다. 이란성 쌍둥이로 서로 외관도 살짝 차이가 있고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것도 서로 다릅니다. 시논은 항상 시오를 보면 밝고 활기차고 항상 자신이 울면 달려와서 도와주기도 합니다. 물론 시오를 괴롭히는 애들은 없습니다.. 시논은 항상 시오의 부정적인 성격을 개선 시켜주기 위해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시오는 자신에게 항상 시간을 써주는 동생이 고맙고, 뭐든 해주고 싶어합니다. 시논을 부를때는 이름 그대로 "시논"이라고 부르거나 "논짱"이라고 애칭으로 부를때도 있습니다.

[겁이 없는, 눈물이 많은]
“그..그건 너무.. 스..슬픈것 같아요..(눈물 찔 끔)”
시오는 평소에는 겁이 없는 편입니다.. 공포영화도 잘 보는 편이며, 놀래켜도 잘 놀라지 않는 듯 합니다. 하지만 예외로 벌레는 무서워하는 듯이 보입니다. 그래서 시오에게는 놀래키는 장난이 통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 장난을 치면 어떻게 반응을 해야하면 좋을지 잘 모르는 눈치여서 어색하게 놀라는 척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항상 장난으로 놀래키는 친구를 보면 놀라지 않는 자신이 미안해지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겁이 없는 것과는 예외로 눈물이 많은 편입니다. 슬픈영화를 보면 눈물을 흘리고, 친구가 울고 있거나 슬픈 상황이 생기면 눈물을 흘리는 편입니다.또한 미안한 상황이 생길때도 눈물이 나옵니다. 그래서 시오의 별명에는 ‘울보’ 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물론 매일 울지는 않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너무 신경 쓰이지 않게 참으려고 노력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눈물을 참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노력한 것이 중요한 법이니까요.
[ 포기가 빠른, 자기 의견을 잘 내세우지 않는]
“아..아무것도 아니에요.. 그게 제일 조..좋은 방법 같네요..”
시오는 자신의 의견을 잘 표출하지 않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무엇을 하자고 의견을 내면 시오는 그것을 바로 수긍하고 받아들입니다. 친구의 의견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더 좋은 생각이 있어도 말을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 혹시라도 대답을 하게되면 그 친구의 의견을 무시하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이해할수 없는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시오는 자신보다 다른사람을 더 존중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게 있어도 재빨리 포기하고 자신은 하고 싶은게 없는 척 합니다.
그래서 친구들은 시오가 정말로 하고 싶은게 없는 아이로 생각합니다. 아주 만약에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게 되면 말 끝에 사과를 합니다. 물론 먼저 의견을 내세우지 않으니 그럴일은 거의 없겠지요 현재로써는 불편함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시오는 친구들이랑 아니면 동생이랑 노는 걸로 만족하는 순진한 아이니까요.
[약간 참을성이 없는]
“저..저기.. 저 참을성..없는.. 아 아니야 죄송해요.. 기다릴게요..!”
시오는 참을성이 없는 아이입니다. 많이는 아니여서 그렇게 엄청 티나나지 않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남한테 잘 표출하지는 않죠. 동생이나 친구를 기다린다면 30분까지 가만히 기다리고 그 이후로는 가만히 있지 않고 왔다 갔다 하면서 안절부절 못하다가 이내 눈물을 찔끔 흘립니다. 외로워서 그럴지도요. 그러니 시오를 울리기 싫다면 오래 기다리지 않게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습니다.(물론 이 외에도 잘 울기는 합니다..) 하지만 자신은 최대한 참을성 있게 행동하려는 듯 합니다.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 편도 아니고, 괜히 친구들을 미안하게 만들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평소에는 그렇게 오래 기다리는 일도 없어서 시오가 참을성이 없다는 것을 애들이 잘 모르기도 합니다. 말하기 좀 그래서 말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시오랑 친하다면 알게 될 수도 있는 사실이겠네요. 물론 친하다 해도 알려주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은 굳이 말해서 신경쓰게 만들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랍니다.
모자-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어머니께 받은 입학 선물입니다. 시오는 이것을 매우 아끼고 항상 착용하고 다닙니다. 동생인 시논도 같은 시기에 다른색의 모자를 받았습니다.
팔찌- 시오가 서투른 솜씨로 만들어본 팔찌 입니다. 그럴듯해 보이지만 힘을 좀만 세게 당기면 쉽게 끊어질 것 같이 허술해 보입니다. 그래서 손목에 착용하고 있지만, 끊어지지 않게 소매로 가리고 다닙니다.
생일-6월 26일
탄생화- 흰 라일락 (꽃말- 아름다운 맹세)
탄생석-스페샤르타이트 (의미- 충실)
혈액형- RH+A형
-Like-
자신의 모자,친구,시논
-Dislike-
벌레, 화내는 사람, 외로운 것
시오는 좋아하는 것이 싫어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이어서, 어떤걸 좋아하냐고 물으면 70% 이상은 좋아한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미야하라 가문]
▷도쿄에 본가가 위치한 유서깊은 퇴마사가문. 대대로 악귀와 요괴를 퇴치해왔습니다. 부적을 위용한 주술과 퇴마술을 이용한 가문이며, 유명하고 권세있는 가문으로 현 당주는 아버지의 사촌입니다. 가문의 당주는 본가를 기점으로 활동하고 그 외 일원들은 일본의 여러곳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조부 또한 퇴마를 하러 하마야마 가문에 왔다가 마을의 사람과 결혼하게 되어 이 일대를 활동지로 삼으셨었습니다.
현재 조부는 은퇴하였기 때문에 외지에서 퇴마사일을 하는 아버지와 베스트셀러작가인 어머니를 대신하여 돌봐주고 계십니다. 현재 마을에서 같이 거주하는 인원은 4명으로, 할머니,할아버지,쌍둥이 동생,시오입니다
▷시오는 자신의 가문에 대해 관심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저 귀신에 대해 많이 듣고 동생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채로 자라서 그런지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정도. 그렇지만 그런 귀신이 자신또는 남에게 해를 끼친다면 좋게 보지는 못합니다. 물론 그동안 그럴 일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문에 대해서 자세한 것은 알지 못합니다. 알고 싶어하는 마음도 없고, 그저 가문은 가문으로만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투와 말버릇]
▷시오는 평소 친구들한테는 존댓말을 쓰고 다닙니다. 같은 나이여도 존댓말을 하는 편이며, 자신도 존댓말을 하는게 익숙한 눈치입니다. 하지만 친구가 반말을 쓰는것을 원하거나 존댓말을 어색해할 때 급하게 바꿔주는 편이기도 합니다. 친구들이 불편해하는 것을 원치 않으니까 말이죠. 물론 가끔씩 반말이랑 존댓말이랑 섞어서 쓰는 경우도 있긴하고. 예외적으로 자신의 동생한테는 반말을 쓰고 다닙니다.
▷ 추가적으로 시오는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습니다. 항상 말을 더듬고 다녀서 겁이 많다고 느껴질 수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여담으로 이런 말버릇때문에 시오를 놀래키려다가 놀라지 않아서 어색한 상황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자신도 이런 말버릇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버릇으로 남아버려 현재는 열심이 고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취미]
▷ 시오의 악세사리를 만드는 취미가 있습니다. 현재 시오가 손목에 착용하고 있는 것도 자신이 만든 악세사리이며, 지금은 서툴러서 대부분 허술해서 팔찌를 만드는 것 외에는 할줄 아는게 없지만 언젠가는 다른 악세사리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오가 팔찌에 쓰는 재료는 밖에 있는 꽃을 사용하거나, 집안에서 쓸만한 재료들을 모아서 만들거나 그때 그때마다 다릅니다. 재료가 딱히 없을때는 여러색깔의 실들을 엮어서그럴듯하게 만들어서 놀기도 합니다.
▷ 두번째 취미로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실 그림을 악세사리 만드는 것보다 잘 합니다. 제일 그리기 좋아하는 것은 인물입니다. 가끔씩 동생을 그려주기도하고,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도 그려서 선물한 적이 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시오의 그림을 침실에 붙여두어서 할머니,할아버지 방에 가끔씩 들어가다가 자신의 그림을 발견하면 창피하지만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동아리]
▷ 시오는 미술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없던 동아리지만, 미술부를 하고 싶어서 스스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들을 그리거나, 주제를 정해서 그림을 그릴때도 있습니다. 시오는 이 동아리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가끔씩 친구들이 원하면 그림을 그려줄 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