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와스기 치하루
166cm 52kg
" 날 우습게 보고 있던걸까나...~ "
부정정인/침착한/눈치 빠른
뭐든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시기는 이미 지났습니다. 모든걸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건 아니지만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보기는 힘들겠네요.
예전처럼 작은 일에 쉽게 놀라지 않게 되었다.
오히려 큰 일에도 담담하달까 반응 자체가 줄어들었다.
원래도 눈치가 빠른 편 이였지만 최근들어 눈치가 굉장히 빨라졌습니다. 대화 도중 상대방이 불편해 하는 낌새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대화를 끊으려 하지만 상대방이 마음에 안들거나 자신의 심기를 건드렸을 떄는 의도적으로 상대방의 약점을 찌르기도 한다.


귀가부


1.카와스기 치하루
10월 18일 출생, 탄생화는 넌출월귤꽃말은 마음의 고통을 위로하다
RH-O형
2.가족
" 아버지? 혈연 관계? 이제 그런건 의미 없어. "
2년전 치하루의 어머니가 사고로 돌아가셨다. 사고 이후 법의 판결로 치하루는 아버지가 맡아 키우게 되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본인의 욕심을 위해 남을 해치는 사람이 아버지고 그런 행동을 자신에게도 강요한다. 이걸 피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이 마을로 도망친거 였지만 이제 그 마저도 의미가 없어졌다. 하나뿐인 자신의 편을 잃었다. 하나뿐이라 생각한 사람을 잃었다. 하나뿐인 어머니를 잃었다. 치하루는 남은 자신의 가족(아버지)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 어쩔때는 아버지를 남 대하듯이 대하고 또 어떨때는 더러운 오물을 보는 시선으로 바라봤으며 어떨때는 그저 무시하기도 했다. 아버지도 이를 알고 있지만 딱히 신경 쓰지는 않는다. 어차피 자신이 원하는건 그저 자신의 핏줄이 가문을 잇는것 밖에 없으니까 말이아.
하마야마 마을에 남아있기로 한건 치하루의 의지 였다. 그는 가문을 잇는 대신 성인까지는 잠깐이나마 어머니와 함께 지낸 여기서 지내게 해달라고 아버지와 거래를 했고 아버지는 이를 받아들였다. 대신 치하루의 집 근처에는 늘 치하루가 또 도망치는지 안치는지를 확인하는 사람이 있다. 이를 치하루도 알고 있지만 지금 당장에 할 수 맀는것이 없기에 지금은 얌전히 참고있다.
3.LIKE/HATE
LIKE- 어머니, 자신의 자유, 자기 편이 되어 줄 수 있는사람
HATE- 카와스기 가문, 야쿠자, 아버지, 욕심, 장난,법
4.하마야마 마을에서의 평판
" 망할 아버지. 인생에 도움이 되는 적이 없어.... "
2년 전 치하루가 14살 때 아버지가 치하루를 데려가기 위해 마을을 들이닥쳤다. 수십대의 검은색 차량에서 나오는 험악한 인상의 사람들은 마을 사람들을 겁주기에 딱 좋았고 이 일로 치하루는' 야쿠자의 아들','미래의 야쿠자 두목' 정도로 낙인이 찍혔다.
5.하마야마 마을에 대한 생각
" 뭐어, 이제 아무생각 없어. 그도 그럴게 마을 사람들은 내 편이 아니잖아?"
자신이 야쿠자의 아들 이라는걸 알고 피하는 마을 주민들은 신경도 쓰지 않고 있다. 이제 더 이상 그들에게 잘 보여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오히려 전보다 지금이 눈치 볼 거 없어서 더 편하다고 라고 생각하고 있다.
6. 괴담에 대한 생각
" 내가 겪은게 있으니 안믿는다면 거짓말이지. 하지만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아. "
초등학교 시절 자신이 겪은 상황이 워낙 비현실적이고 이곳이 이상한 이야기가 워낙 많이 도는 탓인지 처음에는 믿지 않았던 괴담들의 일부 정도는 믿기 하지만 여전히 중요하거나 위험하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듯 하다.
7.기타
• 부모님이 공식적으로 이혼을 한게 아니였기 때문에 '시마나카' 라는 성은 애초부터 원래 성씨와 이름을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한 거짓 이름 이였다. 하지만 이미 들킨 지금 더이상 숨길 필요가 있을까? 이 작은 마을에는 곧 소문이 날거고 마을사람들은 자신의 근처에도 오지 않을거라는걸 치하루는 잘 알고있다. 그렇다면 어차피 '시마나카 치하루'도 '카와스기 치하루' 도 야쿠자의 아들로 낙인 찍힌 지금 둘 중 뭐라 불려도 상관 없었다.
• 원래는 본명도 달랐지만 지금의 이름이 마음에 들은건지 아버지와의 합의하에 치하루로 개명을 했다.
• 학교 생활에 의욕을 잃은 지금 그는 모든 수업시간에 책상에 업드려서 자고 있다. 그럴수록 본인의 이미지만 나빠질 뿐 아무것도 얻는게 없다는건 알고있지만 그는 신경도 안쓰는듯 하다.
• 그가 키우던 개구리는 이미 1년 전에 죽었다. 그 이후 그는 더이상 반려 동물을 키우지 않게되었다.
• 자신의 개구리가 죽은 이후로 더이상 연못 청소는 하지 않게 되었다. 애초에 자신의 개구리를 위한 행동이였지 절대 선의로 하는 행동이 아니였으니 당연한 결과 일지도.

항상 꺼져있는 휴대폰 - 더 이상 누군가의 연락을 기다리지도 않고 연락을 하기도 싫은 치하루는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지만 항상 전원을 꺼둔다.
아마노 소라
그가 자신에게 실망했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더 이상 그에겐 작은 개구리 하나마저 지킬 힘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책임감 있는 소라에게 자신의 친구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어쩔 수 없었다. 뻔한 변명인건 알지만 다른 할 말이 없어보이네요. 그저 친구렸던 소라가 자신의 소중한 친구를 잘 키워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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